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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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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온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재단 관리자 작성일 2018-04-26 조회수 722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31% 비진학 청소년 위한 「청춘가온」 프로그램 운영

- 2017년 대학진학률 68.9%로 31.1% 청소년은 대학진학 안해

- 상급학교 진학 외 다른 진로 찾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기획

 

지난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583,608명, 대학 진학 학생수는 401,923명으로 대학진학률이 68.9%까지 하락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여러 가지 사유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비진학 청소년을 위한 「청춘가온(청춘의 가운데서)」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청춘가온」프로그램은 졸업 후 맞이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진로에 대한 어려움 앞에서도 비진학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단체형 활동인 멘토 특강과 비진학 청소년 맞춤형 아카데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4월 수원시 소재 2개 고등학교와 비진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고3 비진학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연9회 아카데미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청춘가온 아카데미의 운영 테마는 “All바른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미래”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최상록 센터장은 “친구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청소년들이 겪을 고민과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젊은 시절의 한가운데 있는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동기를 부여하는데 「청춘가온」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비진학 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00년 68%였던 대학진학률은 2008년 83.8%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6년 69.8%, 2017년 68.9%를 기록했다.[한국교육개발원 2017. 고등학교 졸업후 상황 통계자료 참조] 최근 청년실업률 증가와 다양한 진로를 강조하는 사회분위기 등으로 인해 대학을 진학하지 않는 청소년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비진학 청소년'이라는 용어는 법률규정은 없으나, 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의 청소년 중 스스로의 판단과 의지에 의해 다른 방식의 사회진출을 모색하거나, 기타 여러 사유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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