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2020.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교류’ 수원·아사히카와 청소년 비대면 방식 교류 개최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9월 12일,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교류의 일환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비대면 방식을 이용한 온라인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수원·아사히카와 청소년 비대면 방식 교류 행사는 금년 3월 예정되었던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들의 수원 초청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교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이 직접 소개하고 싶은 각 도시 및 일상생활 소개 등에 관한 영상을 제작·상영하는 등 청소년주도의 교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1부로 각 청소년이 제작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2부로 자유토론 시간을 마련,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양 도시의 청소년교류는 2009년 양 도시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 교류합의서가 체결된 이후 2010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8월 혹은 12월에 수원 청소년이 일본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하고 3월에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들이 수원 방문을 이어나가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1:1 홈스테이가 단발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내외 정세에 흔들리지 않는 양 도시 청소년이 계속해서 상호교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1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