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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재단 관리자 작성일 2020-12-05 조회수 838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는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성과 새로운 트렌드를 갖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코로나 지속세에 따라 많은 사회변화가 불가피하게 되었고 그 동안 교류,체험, 참여 등으로 진행되었던 청소년활동도 위축이 우려되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이러한 상황에도 다양한 연구와 신속한 프로그램의 전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쌍방향적인 콘텐츠를 제시하여 청소년활동이 더 넓은 영역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 6월부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부분 비대면으로 전환하였다. 원격 수업, 유튜브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인권감수성, 진로진학, 인문학,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193회 제공, 연5,877명이 참여하였다.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기로 4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내 협력기반을 다지기도 하였다. 조사결과, 비대면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아 운영방식의 변화에도 향후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예측된다.

 

 비대면 활동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진 가운데 문화센터의 ‘영상?미디어’ 사업은 대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14일에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역대 18회 운영 중 처음으로 유튜브 스트리밍 생중계 형식의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미디어동아리연합회와 같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의 결과로, 총 171작품이 응모되어 그 명성을 이었다. 여성가족부장관 등 15개 부문 시상, 랜선 인터뷰, 랜선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유튜브 동시접속자 205명도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무대예술음향 동아리인 ‘SHOW누리’는 비대면 활동을 확대하면서 올해 223개의 신규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 186,000회의 시청조회수를 기록하였다. 동영상을 보고 각 지역에서 가입 희망의사를 나타내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등 수원을 넘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동아리를 알리는 홍보 효과가 있었다. 동아리에서 공유한 무대예술전문인 교육영상을 보고 공부하여 자격증에 합격하였다는 기쁨의 후기도 전해지고 있다.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도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수원시 자매도시인 ‘아사히카와시’와 원격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교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생활, 도시 모습 등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국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탐방과 상호관계를 다졌다. SNS 공유, 전용페이지 개설, 통역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도 계속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온라인 교류모델을 구축하였다.

 

 이 밖에도 6.25전쟁 70주년을 배경으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청소년 보훈키트’를 공동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기도 하였다. 보훈키트는 수원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컬러링북’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인물 정보가 담긴 ‘국가수호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랜선 수원현충시설 이야기’를 유튜브로 방영하여 청소년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수원 현충시설과 보훈의 가치에 대해 생생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알맞게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활동을 선도적으로 개발,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문의(대표전화) 031-2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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