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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 유스 체인지 업 최종보고 워크숍
작성자 재단 관리자 작성일 2018-08-04 조회수 665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유스체인지업 최종보고 워크숍 개최

청소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유스 체인지 업!”

- 지역사회 문제 스스로 제기, 창의적 대안 스스로 찾아보는 프로그램

 

“어떻게 하면 흡연이 잦은 골목의 환경을 개선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사회 문제에 청소년들이 답을 내놓았다. 지난 8월 4일(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유스 체인지 업!’ 최종보고 워크숍에서는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시선을 끌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유스 체인지 업!’ 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를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스 체인지 업!’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적용해 청소년이 생활속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고 문제해결 방법을 창의적으로 개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불법 흡연 골목에 시각적인 즐거움과 경각심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네온사인 문구를 설치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만들자는 ‘팔색조’팀의 ‘NSNS(No Smoking Neon Street)’가 1등상인 ‘사회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센터를 찾도록 만들 수 있을까?’(5래5조) ?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직업 관련 배경지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을 갖게 할 수 있을까?’(P.E.T조) ? ‘어떻게 하면 학습공간에서 떠드는 사람들에게 눈치보지 않고 조용히 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어떡하조?) ? ‘어떻게 하면 시각장애인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모두 전맹일 것이라는 사람들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뭐든잘하조)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해법을 엿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센터를 게임맵처럼 디자인하기’, ‘좌석마다 경고벨(애나벨:애들아!나불거리지마!벨)을 설치해 경고하기’, ‘시각장애인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기’ 등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모두 지난 일주일 간 아이디어 토의와 현장조사, 전문가 면담, 프로토타입 만들기, 프로토타입으로 설문조사하기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화시키는 과정을 거쳐 나온 대안들이다. 청소년들은 갤러리웍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 이유와 과정, 구체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는 과정까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해보는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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