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12월 3회기에 걸쳐 문화예술동아리 청소년 대상 댄스특강이 열린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문화예술동아리는 댄스, 연기, 기타 등 다양한 동아리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극적인 활동을 이어오다 11월부터 청소년의 춤에 대한 열정을 끌어올리고자 전문가의 댄스 특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지난 11월 14일, 11월 21일 2회에 걸쳐 댄스 특강이 진행되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문화예술동아리 ‘블라썸’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은 안무와 즉흥댄스의 차이점 등 춤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시간은 직접 음악에 맞춰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문 강사는 제이블랙의 제자이며「웨이크루」멤버인 주니어블랙이다. 이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2016년 M.net HIT THE STAGE 'MAIN CREW'로 데빌스(Devils)라는 컨셉에 맞춘 무대를 선보여 연예인들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SM ENTERTAINMENT TRAINER로 활동하며 다수의 연예인을 지도하기도 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폭 넓은 선택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은 1회도 문화예술동아리 친구들이 더욱더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은 1회는 12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