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 -

  청소년극단 ‘꿈꾸는 달팽이’창단공연 개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규)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2일 19시
청소년극단 ‘꿈꾸는 달팽이’ 창단공연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창단공연에는 지난 6월 극단 창단 이후 매주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단원들이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아 준비한 청소년들의 꿈에 관한 창작연극
<Oh, My mama>, <달빛 쫓아 삼만리>, <아미고, 연극부> 3편을 무대에 올린다.

 

청소년극단명인 ‘꿈꾸는 달팽이’는 느리게 보이지만 스스로 자기가 갈 길을 묵묵히
찾아가는 달팽이의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청소년)’라는 뜻이다.
이번 창단공연명도 ‘꿈꾸는 달팽이’로 동일하다.

 

기장 임수현 학생(태장고2·여)은 “배우를 꿈꾸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들이 직접 쓴 작품을
바탕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연기를 처음 배워보는
친구들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다.”라고 밝혔다.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극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력종합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창단공연 이후 2기 단원을 모집한다.